인공눈물도 제대로 알고 쓰자!
이름 천안서울안과 작성일 15-05-12 09:46 조회 1,828

*인공눈물이란 윤활을 목적으로 하는 안약으로, 건성각결막염 (눈 건조증)으로 인해 눈물이
부족해짐으로써 나타나는 건조증과 염증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콘택트 렌즈를 촉촉하게 하거나, 눈 검사를 할 때도 사용되며 인공 눈물은 일반의약품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1.방부제 든, 인공눈물이라도 6개월 이상 쓰면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다.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든 시판 인공눈물은 뚜껑을 여닫을 때 세균이 들어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미량의 방부제가 들어 있다. 방부제 성분이 든 인공눈물을 1일 6회 이하로 점안하거나,
6회 이상이라도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하루 6회 이상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독성이 약한 방부제가 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방부제가 없는 1회용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만 가격은 다소 비싸다.

2. 다같은 인공눈물이 아니다! 눈 상태 따라 맞는 인공눈물 사용
1) 소프트렌즈/하드렌즈 착용시,
국내에서는 인공눈물은 콘텍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점안할 수 있도록 허가돼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콘텍트렌즈를 낀 상태에서는 인공눈물 점안을 금지하고 있다. 인공눈물 용액 자체가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딱 달라붙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인공눈물 속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돼 각막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인공눈물도 렌즈 착용시에는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소프트렌즈는 눈과 렌즈의 접촉 부위가 하드렌즈보다 3~5배 커서 눈과 렌즈가 붙어 버릴 확률도 훨씬 크므로
조심해야 한다. 평소 습윤력이 높은 렌즈 보존액을 사용하고, 아침에는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충분히 흡수된 뒤
렌즈를 끼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좋으며 렌즈를 낀 상태서 눈이 뻑뻑하다면 렌즈를 빼고 인공눈물을 점안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엔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임시로 쓰는 것이 좋다

2) 눈이 건조한 안구건조증 환자
일반적으로 10초 이상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물 막이 파괴돼 눈이 뻑뻑한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엔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게 되므로 이런 사람에게 안구건조증이 많다. 경증의 안구건조증은 하루 2~4회 인공눈물 점안으로 해소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사람은 방부제가 든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1시간 정도마다 인공눈물을 써야 하는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는 반드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젤 타입의 점도가 높은 인공눈물을 아침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사용하고, 그 사이에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쓰는 것도 좋다.

3. 인공눈물! 자기것만 사용합시다. 
인공눈물은 눈에 직접 닿는 약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게 위생이다. 열고 닫을 때,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인공눈물 점안시, 다른사람의 인공눈물을 쓰거나, 내것을 주는 것은 위생적이지
못하므로 개인 것만 사용하도록 해야한다.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
-고개를 뒤로 젖힌 뒤,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서 흰자 위쪽에 안약을 넣는다
-인공눈물을 넣은 뒤 눈을 깜빡이지 말고 30초 정도 눈을 감아준다
-눈이 건조할 때마다 1회 1~2방울, 하루 4~5회 정도 넣어준다
-인공눈물의 용기가 눈에 닿지 않도록 한다
-인공눈물을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해서는 안된다